북미 미국 알래스카 베스트 트레킹 10박 11일

Description
태초의 대자연이 그대로 살아 숨쉬는 알라스카. 빙하와 만년설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고봉들이 물결치는 산정에 오르면 더 이상 현실이 아닌 꿈을 꾸는 듯합니다. 구름안개 나즈막히 깔린 신비로운 해안선을 따라 걷는 환상의 길. 북미 최고봉 맥킨리 산을 품고 있는 데날리 트레킹은 평생 기억속에 남을 여정! 붉은 알라스카산 연어를 마음껏 먹으며 알라스카의 특별한 풍광을 만끽합니다. 전 여정 캠핑카를 타고 알라스카 태초의 자연 그 심장부에서 그 자연과 하나가 될 것입니다.
여행기간: 10 nights 11 days | 최소출발인원 : 8 | 일정: 수시출발 |
방문지역
Anchorage. Denali. Wasilla. Matanuska. Portage. Kenai. Kasilof.
집결지 & 가격
- 앵커리지 국제공항(8명이상) - $3,200
- 앵커리지 국제공항(7명이하) - $3,500
준비물
알라스카 출발 전 체크 리스트
@ 기후 : 알라스카의 7-8월은 봄이나 초가을 날씨 입니다. 낮최고 평균 18~20도 최저 10~12도 정도로 대체로 맑은 날씨에 자주는 아니지만 어쩌다 비가 내리기도 합니다.
@ 언어 : 영어.
@ 화폐 : 1 달러(USD) = 1,200원 정도
@ 전기 : 미국의 전압은 120V 이며 소켙(Socket)은 일자형이 세로로 나란히 있습니다. 돼지코 가져오세요. 아니면 인터내셔널 소켙을 가져오시든지요.
@ 서류 : 6개월 이상 유효기간이 남은 여권 (사본 포함). 항공 티켓. 입국 비자(ESTA:미국 전자 비자)
@ 신발 : 등산화(가능한 발에 익숙한 목이 긴 등산화로 비가 올수 있으므로 방수기능이 있으면 좋음). 샌들이나 편한 숙소용 슬리퍼.
@ 의 류 : 방수 자켓, 다운자켓. 긴팔셔츠. 긴바지. 양말. 발가락 양말(나일론 혹은 기능성 소재로. 물집 예방용) 언더웨어.
@ 트레킹 용품 : 배낭(2~30/여성~3~50/남성 리터 내외). 방수용 배낭커버. 방수 장갑. 차양 모자. 버프나 땀 수건. 썬글라스. 등산 스틱. 무릎 보호대. 헤드랜턴. 자외선 차단제. 아이젠(빙하 트레킹 용)
@ 세면 도구 : 개인용 칫솔. 치약. 샴푸. 린스. 비누
@ 산행간식 :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간식류등을 준비하면 산행에 도움이 됨(말린 과일. 말린 육어포. 초콜릿. 비스켙. 등등)-중간중간에 마트에 들릴테니 그때마다 구입하셔도 되고요.
@ 상비약 : 종합 감기약. 두통약. 소화제. 지사제. 후시딘. 밴드 등 기본적인 비상약품과 개인 별도 복용약을 일수만큼. 모기 및 벌레 퇴치제.
@ 기타 준비물 : 충전기(미국형). 카메라. 물수건. 지퍼백(지퍼락).
@ 밑 반찬류 : 라면. 김치. 김. 고추장. 조림. 젓갈. 장아찌. 커피나 차종류. 그리고 플라스틱 병에 든 소주. 면세 양주.
@ 식사용 악세서리 : 등산용 컵. 수저와 포크 나이프 세트. 도시락통(전 일정중 점심은 거의 산행중에 이루어지게 됩니다. 해서 아침 식사 시 한식으로 준비되는 밥과 반찬을 담는 세트 용기에 개인 도시락을 싸서 지참하시면 됩니다. 물론 산정에서 국이나 라면 등의 국물을 즉석에서 끓여 제공됩니다)
@ 알라스카는 캠핑카 트레킹 투어입니다. 중간중간 팬션 숙소를 덤으로 잡아 정비하는 기회로 삼고 또 세탁기와 건조기가 비치되어 있으니 빨래도 합니다. RV 파크에도 동전 세탁. 건조기가 있으니 의류등을 짐들을 최소화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나그네의 봇짐은 가벼울수록 수심이 적습니다. 배낭과 조그만 캐리어 하나면...
@ 캐리어도 가능하면 견고한 박스 형태가 아닌 더플 백 형태를 권합니다. 트레커들이라면 내용물들을 쓰고나면 부피가 줄어들어 이동시 편리합니다. 차량 카고의 스페이스를 덜 잡아먹어 안락한 여행을 도와줍니다.
여행 일정
- Anchorage, Denali 국립공원
앵커리지 공항에 집결. 전야제
대부분 한국에서 오시면 앵커리지는 저녁시간일 것입니다. 아무튼 지구촌에서 우리 동포들이 하나 둘 Anchorage 국제공항에 집결하면 숙소로 이동하여 체크인하고 저녁정찬과 함께 상견례하면서 오랜만에 만난 동행들과 회포를 풀며 전야제를 펼칩니다. 그 색과 맛으로 정평이 나있는 야생의 알라스카산 붉은 연어(Red Salmon)을 곁들여서 말입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대장정을 위해 시차적응과 편안한 휴식에 듭니다.

- Denali 국립공원
알라스카 베스트 트레킹 1일차 : 데날리 주립공원, Curry Ridge Trail [11km / +-350m / 3~4시간]
아침 신나게 출정준비를 하고 식재료도 구입하고 트레킹 장비점에도 들러 필요한 물품도 조달받고 맥킨리봉(데날리)을 만나기 위해 데날리 주립공원으로 달려(2.5시간)갑니다. 자연속에서 점심 식사를 줄기고 잠시 휴식을 취한뒤 드디어 첫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왕복 서너시간 걸리는데 정상에 오를수록 더욱 가까워진 맥킨리봉이 포함된 장대한 데날리의 풍광을 가슴에 담으며 걷습니다. 탁트인 전망이 가슴까지 시원하게 풀어줍니다. 전망대까지 오르면 저너머 장대한 데날리 봉이 포진한 설산군의 화려한 자태와 알래스카 툰드라지대의 장쾌한 풍광이 눈에 가득찹니다. 그 후 연이어 5박을 하게되는 와실라 & 팔머 지역에 위치한 단골 숙소에 들어 체크인하고 여장을 풀고 노독을 풀며 저녁을 준비하여 함께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눕니다. 여유있는 야생의 저녁을 맞이하고 모닥불이라도 지피우고 무수히 떨어지는 별빛을 보며 밤을 맞이하니 데날리의 밤은 그렇게 익어갑니다.

- Denali 국립공원
알라스카 베스트 트레킹 2일차 : 데날리 주립공원, Lazy Mountain Trail [10km / +-950m / 5시간]
해맑은 공기가 더욱 쾌적한 알라스카의 아침을 맞이하고 가뿐하게 일어나 조찬들고 배낭을 꾸려서 길을 나섭니다. 오늘 걷게되는 이 트레일은 레이지 마운틴 정상까지 이어지는데 높이는 1,100m입니다. 제법 난이도가 있는 코스로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미끄러운 구간도 있고 정상부근에는 가파른 구간도 있습니다. 때로는 강풍이 불어오면 제법 긴장하며 걸어야하는데 그만큼 다양한 풍경과 볼거리를 푸짐하게 제공합니다. 연보랏빛 룩피나 꽃을 위시하여 각종 고운 색의 야생화가 만발하고 정상에서 바라보이는 마추 밸리, 마타누스카 강, 크닉 강이 어우러진 장엄한 풍경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트레킹마치고 대형마트에 들러 먹거리들 장만한 후 풍치좋은 숙소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여유있는 저녁 만찬을 준비하여 중간 뒷풀이로 우정을 나누며 저녁을 맞이합니다.

- Matanuska 국립공원
알라스카 베스트 트레킹 3일차 : Hatcher Pass, Skyscraper Mountain & Summit Lake Trail [4km / +-350m / 2시간] & [5km / +-250m / 2-3시간]
글레이셔 설봉위로 차오르는 황홀한 일출을 보고 알라스카 와실라. 팔머 지역의 아침을 열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침식사 든든히 하고 도시락 챙겨서 80km 뻗어있는 Hatcher Pass 시닉 드라이브 코스를 따라 달리며 알라스카의 특별한 풍광을 만끽합니다. 그리고 난후 April Bowl Trailhead에 주차를 하고 Skyscraper 산정을 짧게 오르내리는 2시간 짜리 몸풀기 산행을 실시합니다. 장쾌하게 펼쳐놓는 알라스카 산하와 날이 좋으면 멀리 데날리 산군도 화려하게 몸을 드러냅니다. 하산하면 점심식사 나누고 오후 숙제로 Summit 호수로 연장해서 걸으며 드넓은 계곡의 풍경을 음미하는데 계절마다 다른 옷을 입고 우리를 반겨줍니다. 어쩌면 들녘에 지천으로 자라난 크랜베리 열매를 따먹으며 걷는다면 충분한 간식이 될것입니다. 트레킹 하루 일정을 모두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서 휴식과 함께 먹방차려놓고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 Willow
알라스카 베스트 트레킹 4일차 : Matanuska 국립공원, Lion Head Trail [6km / +-300m / 3-4시간]
싱그러운 계절의 알라스카. 서둘러 아침을 준비하고 알래스카가 자랑하는 아름다운 길 Glenn Highway를 따라 달려갑니다. 동부 캐나다 유콘으로 향하는 이 산악도로는 Matanuska강을 거슬러 오르는 계곡인데 양편으로 펼쳐지는 알래스카 야생의 산군들이 웅장하면서도 위엄있게 200km 이어집니다. 그 장엄한 풍경에 취해 달리다보면 빙하가 바로 코앞에서 펼쳐지는 Glacier View에 도착(1.5시간)하는데 우선 정상뷰가 감동적인 라이언 헤드 트레일을 걷는데 비록 짧고 그리 높이 오르진않지만 알라스카 트레킹 베스트 10의 입지를 굳힌 길입니다. 산길 오르다 정상을 바라보면 마치 정상바위가 거대한 사자의 옆모습을 하고 있어 그렇게 이름지어졌습니다. 바위산정에 오르면 천길벼랑이 발아래있고 독수리와 호크의 비상이 눈에 들어오고 전방에는 Matanuska빙하가 길게누워 우리를 반기고 그 너머로 이어지는 광활한 빙원과 빙하들이 비현실적 풍경을 풀어놓고 뒤쪽으로는 Talkeetna산군이 어느새 솟아올라와 절경을 마무리 합니다. 산정에서 라면 끓여서 점심식사 맛있게 하고 작품 사진 많이 건진 후 하산을 합니다. 오늘은 조금은 여유있게 숙소로 돌아와 빨래나 기타 정비도 좀하고 맛있는 알라스칸 특식으로 저녁을 지어 그윽한 만찬과 휴식을 즐깁니다.

- Whitier
알라스카 베스트 트레킹 5일차 : Twin Peaks Trail [9~15km / +-500 ~ 1,250m / 4~7시간]
오늘은 여유있는 아침을 맞이합니다. 지근거리에서 트레킹을 하기때문인데 조식 후 채비를 하고 Eklutna Lake로 이동(30분)합니다. 이 호수에서 시작하여 정상까지는 1,500미터를 올라가야하지만 중간 중간 조망처에서 펼쳐놓는 그 풍경에 취해 걷다보면 이내 이르게 됩니다. 하지만 이 코스는 능력에 따라 완주하셔도 되고 아니면 가장 극적인 풍경을 선사하는 2차 정상까지만 할수 있는 능력별코스로 나눌수 있습니다. 고도를 높일수록 작아지며 옥색으로 곱게 단장한 에클루트나 빙하호수와 설봉들의 어울림이 기막힌 비경을 만들어 냅니다. 무리를 지어서다니며 우리를 반기는 산양떼들과 힘들지만 이 구간을 종주했을 때 얻는 그 자긍심과 스펙타클한 풍경은 일생동안 잊혀지지 않을 충격적인 추억이 될것이라고 언론들은 평하고 있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같은 숙소에 들어 알라스칸 청정육으로 바베큐 저녁정찬을 들고 아늑한 휴식에 들어갑니다.

- Whitier
알라스카 8자 트레킹 6일차 : Portage Pass Trail [6km / +-250m / 2-3시간] or Byron Glacier Trail [4km / +-130m / 1.5시간]
와실라의 싱그러운 아침을 열고 평소와는 이르게 여장을 꾸려 위티어지역으로 이동(2시간)합니다. 이곳으로 가는 길은 Seward 하이웨이인데 해안선을 따라 달리면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풍경이 기가 막힙니다. 계절에 따라 다르나 만년설을 이고있는 거산들의 포진은 더욱 풍경을 수려하게 합니다. 특히 앙증스런 어촌마을 위티어로 가는 길에는 기나긴 터널이 설치되어있는데 기차와 함께 사용하는 그 생경한 느낌의 통과는 짜릿한 전율로 남습니다. 폴테지고개를 넘어 호수까지 갔다오는 낮으면서도 가장 인상적인 풍경을 맛볼수 있는 길로 산마루에 올라서면 빙하와 호수가 품은 장대한 폭포와 위티어 마을과 해협이 어우러져 한폭의 풍경화를 그려냅니다. 바람과 함께 이 낯선 자연속으로 흘러가는 느낌과 기억은 오래토록 남을것입니다. 그 후 바로 곁의 위티어 항구로 가서 1시에 출발하는 4시간 짜리 빙하 보트 크루저에 몸을 싣습니다. 선내에서 점심 식사를 즐기며 해양동물들의 출현과 프린스 윌리암 해협이 펼치는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장대한 빙하들의 흐름과 운좋으면 그 빙하들이 녹아서 붕괴하는 장관을 볼수 있습니다. 보트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시워드로 이동(2시간)하여 여장을 풀고 하루를 접습니다.
@ 크루즈 시간이 빠듯하면 Byron Glacier Trail을 걷는 것으로 대체합니다.

- Miller's Landing
알라스카 8자 트레킹 7일차 : 알라스카 8자 트레킹 8일차 : Exit Glacier Harding Icefield Trail [9~13km / +-550~1,000m / 4~6시간]
바닷새들의 합창소리에 잠을 깨고 일어나 시원한 아침을 대하고 여장을 챙겨 길을 나섭니다. 오늘의 트레킹은 알래스카 트레킹의 대표적 길을 걷는다는 희열이 넘치고 가장 감동이 가득한 코스입니다. Kenai반도의 마치 조각해놓은 것과 같은 마치 엽서에서나 볼수있었던 빙하풍경을 곁에두고 산행에 나섭니다. 해협을 끼고 펼쳐진 피요르드 국립공원의 풍경들. 노르웨이와 비슷한 위도상의 알라스카에도 피요르드가 있답니다. 엑시트 빙하. 현실에서 천상으로 나가는 출구같아 지어진 이름일까? 천상의 정원으로 오르는 길로 너무도 아름다워 울어버리고 싶은 정상으로 갑니다. 하딩스 빙원이 드없이 넓게 펼쳐지고 30여개의 빙하설봉이 연이어 펼쳐지는 풍경을 지나 아련한 안개속의 정상에 오르면 정상주 한잔 아니 나눌수 있으랴! 하산하여 비록 피곤은 하지만 천국의 출구를 나선 우리들의 발걸음은 마냥 가벼운데 아름다운 포구 시워드를 중심으로 미니 관광을 즐기고 해안선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들을 앵글에 담습니다. 후미준 선술집에서 알라스카산 수제 맥주도 한잔 맛보며… 숙소로 돌아와 지는 노을 바라보며 곡차한잔하면서 야생의 알라스카의 밤을 이야기 꽃으로 수놓아 봅니다.

- Seward
알라스카 8자 트레킹 8 일차 : Caines Head Coastal Trail [12km / +-200m / 4시간]
바다갈메기가 노래하는 해안의 아침을 맞이하고 바다 해안선을 끼고 나있는 코스탈 트레일을 걸으며 바다와 빙하가 어우러진 기막힌 풍광을 감상하며 걷습니다. Lowell Point(Miller's Landing)에서 시작하여 Fort McGilvary까지 걷는 12킬로미터의 해안선길. 곶을 돌아갈 때마다 만나는 파도는 힘차게 밀려와 바위에 부딪혀 산산이 부서지고 그 원시자연 그대로의 길을 흥겹게 걸어갑니다. 범고래들의 춤 공연을 코앞에서 구경하거나 알라스카만이 보유하고있는 야생동물의 서식지들을 관찰하며 야생을 즐깁니다. 이 길은 그날의 파고와 조수의 시간대를 확인하고 Low Tide일 때만 걸을 수 있으니 물때를 봐서 출발시간을 결정을 하게 됩니다, 트레킹을 마감하고 서둘러 앵커리지로 향합니다.(3시간) 도착 후 숙소에 여장을 풀고 맛있는 저녁을 맞이합니다.

- Kasilof River
알라스카 8자 트레킹 9일차 : Flattop Mountain Trail [6km / +-400m / 3시간] 혹은 자전거 투어.
한없이 느긋한 아침식사를 하고 이 도시의 명산 플랫탑 마운틴으로 향합니다. 돌산이며 정상이 평평한 분지형태로 된지라 그렇게 이름지어진 산인데 제법 바위군 사이를 비집고 가기도 하고 암벽도 타고하며 산정에 오르면 앵커리지의 전경이 시야에 가득차고 멀리 베링해의 바다풍경이 그윽하게 펼쳐집니다. 뒤를 돌아보면 빙하와 만년설들이 파도처럼 너울대는 비경을 대하게 되는데 즐거운 산행을 마치고 앵커리지 주변 관광에 들어갑니다. 알래스카의 역사가 담겨있는 박물관 헤리티지 센터와 더불어 이름난 랜드마크를 두루 다니며 관광합니다. 저녁에는 알라스카 트레킹 일정을 모두 마감하면서 석별의 뒤풀이로 아쉬운 시간들을 마감합니다. Alaska에 대한 경외감을 품고서…

- Anchorage
귀환하는 일정
비행 시간에 맞춰 일정을 조정하게 되겠지만 대부분 이른 아침에 떠나니 조식을 서둘러하고 공항으로 갑니다. 그리고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다음 여정을 기약하면서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나눕니다. 오후 늦게 출발한다면 자전거를 빌려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있는 Tony Knowles Coastal Trail 35km를 서너시간 정도 달리며 쉬며 사진도 찍으며 황홀한 풍광을 즐길수도 있습니다.(옵션 $25)
## 계절적 선택(Seasonal Option)
알라스카 8자 트레킹 9일차 : 야생 연어잡이 체험(Wild Red Salmon Fishery)
시워드의 아침을 깨우고 자욱한 바다 물안개를 헤치며 카실로프해안으로 달려갑니다.(2시간) 가는 길목에서 반겨주는 호수며 산이 빚어내는 수려한 풍경들을 앵글에 담으며 야생 연어잡이의 본고장 캐나이 반도 카실로프지역에 도착하면 먼저 캐빈 숙소에 체크인하고 중식을 여유있게 즐깁니다. 바다를 만나러가는 모드로 앵커리지에서 세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카실로프 해안으로 나가는데 바다로 이어지는 강 하구의 대자연 속에서 우리는 하루를 날것으로 즐깁니다. 세상만사 모두잊고 Tustumena호수와 주변 설산군들이 병풍을 친 아름다운 바다이자 강인 이곳에서 연어도 잡고 모닥불 지펴놓고 즉석에서 뜬 붉은 연어회도 포식하고 풍성한 식단으로 우정을 나누며 자축하는 연회가 될것입니다. 캠파이어 장작불이 타오르고 점점 깊은 밤바다 풍경에 빠져도 보고 진정한 휴식의 맛을 마음껏 즐기면서 밤은 스물스물 기어옵니다.

여행후기
야생의 대자연 알라스카를 걷는다. 1 데날리 Mt. Healy 등반길.
날것 그대로의 자연을 맛보고자 야생의 나라 알래스카로 날아왔습니다. 앵커리지 공항에 내리니 로비에서든 입구에서든 알래스카에서 쉽게 볼수있는 야생동물상들이 세워져 있어 더욱 실감나게 하는데 을시년스런 일기에 스산한 바람이 옷깃을 날리고 구름이 낮게 깔려있습니다...
야생의 대자연 알라스카를 걷는다. 2 데날리의 Savage Alpine 트레일.
무엇이든 어긋나는 것이 없이 제자리에 있다면 아름다운 것이 아닌것이 없고 이는 곧 최고의 선(善)이다. 라고 도학에서는 가르칩니다. 내 몸이 있어야 할 이 대자연 속에 있고 내 의지가 야생의 산길 위에 있고 내가 이 세상의 아름다운 생명으로 살아 있으니 당연 ..
야생의 대자연 알라스카를 걷는다. 3 자연의 대서사시. Kesugi Ridge 트레일
오랜만에 하늘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그저 낯선 풍경에 취해 하늘을 우르를 겨를이 없었는데 푸르게 드리운 하늘 아래를 신나게 차를 몰아 달려갑니다. 디날리를 떠나 Parks Hwy를 타고 남하하면서 장대한 풍경에 취해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보니 Byers 호수로 ..
야생의 대자연 알라스카를 걷는다. 4 산과 빙하의 신묘한 조화 Lion’s Head 트레일.
데날리를떠나 와실라에서 시작해 Palmer라는 동부 군사도시로 난 Glenn Highway를 타고 달립니다. Lion’s Head Trail을 오르기 위해 가는데 Matanuska River을 거슬러 올라가는 협곡 삼백 킬..
야생의 대자연 알라스카를 걷는다. 5 땅끝 마을 Portage Pass 트레일.
매캐한 장작 태우는 내음에 잠을 깨는 새벽을 맞이하고 봇짐을 챙기는 나그네의 유랑은 다시 이어집니다. 지금까지는 앵커리지 북부인 디날리와 글랜 하이웨이 지역을 돌았으니 다시 앵커리지로 돌아와 재정비를 해서 남부 쪽인 Whittier와 Seward 그리고 fjo..
야생의 대자연 알라스카를 걷는다. 6 잃어버린 보석을 찾아 Lost Lake 트레일.
아침부터 폭우가 쏟아집니다. 간밤에도 굵고 잦은 빗소리에 누구의 방문이 있나 싶었을 정도로 한번씩 심하게 차 지붕을 두드리며 흔들곤 했습니다. 산행이 끝난 저녁에 내리는 비는 아늑한 평화의 휴식을 마음에 안겨주는데 산행을 앞둔 아침의 비는 참 불청객이라 밉죠...
야생의 대자연 알라스카를 걷는다. 7 자연으로 돌아가는 출구 Exit Glacier Trail.
명산은 때로는 그 존재 자체로 누군가의 꿈이 되기도 합니다. 오랜 시간 그 선망의 대상으로 남아 있다가 마침내 그 품에 안긴다면 어떤 마음일까! 아마도 그리도 그립고 그리워하던 정인을 대하듯 울음보를 터트려버리지는 않을지.. 그래서 그 길은 발이 아닌 마음으로..
야생의 대자연 알라스카를 걷는다. 8 물길 따라 해안선 따라. Canes Head Coastal 트레일.
무엇을 위해 길을 떠나고 또 그 길 위에서 무엇을 얻을 것인가?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주을 것인가? 그저 마음을 비우고 대자연 앞에서 서서 바라보거나 장대한 길 위에서 서서 눈을 감거나 장쾌한 산마루가 파도치는 산정에서 휘돌아 볼 때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지혜와..
야생의 대자연 알라스카를 걷는다. 9 바다가 주는 여유와 행복. 야생연어 잡이.
여행을 하다보면 예기치않은 돌발상황을 만나게 되기도 하는데 이번 여정은 모두 기쁜 일들만이 일어나 일행 모두 그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알라스카 트레킹의 종반기. 이제는 여정을 정리하며 휴식이 필요한 때. 앵커리지로 귀환하기 전에 남쪽 땅..
야생의 대자연 알라스카를 걷는다. 10 비좁은 마음에 평화가 깃드는 Flattop Mountain 등정
산에는 향기가 있습니다. 꽃과 열매와 뿌리까지도 포함한 자연의 향취와 그 산을 찾는 사람의 내음도 향기로 전해옵니다. 계절의 부지런한 발길이 이곳 알래스카로 먼저 달려와 이미 여름도 덧없이 가고 세상을 점점 초가을 짗으로 물들이고 있어 이런 자연의 선명한 색들..
북극권의 파타고니아. 알라스카 유콘의 칠쿠트(Chilkoot) 종주 트레킹 1
가을이란 계절만이 특권처럼 지닐수 있는 청자빛 고운 하늘. 자유분방하게 찢어 놓아도 그대로 작품이 되어버리는 새털 구름. 영겁의 세월동안 덮고 있던 만년설이 녹아버려 지구 태초의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돌아온 바위산들. 그 산허리 수목 한계선 아래를 채운 무거운..
상품취소 규정
** 여행신청 및 약관, 환불 정책
OB트레킹에서 주관하는 트레킹과 대륙횡단 투어는 모두 원거리 장기 여행입니다. 이 일정 중에는 거의가 특별하고도 소중한 문화유산이나 빼어난 경관을 보는 명소 등이 포함되어 있어서 이런 곳은 특별한 허가증을 요구하는데 이를 얻기 위해서는 보통 3개월에서 6개월 이전 혹은 1년 전에 신청해야 가까스로 가능한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모든 트레킹 예약은 적어도 6개월이나 늦어도 3개월 이전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1년을 요구할 경우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1. 여행 신청은 OB트레킹 웹사이트(obtrekking.co.kr)나 이메일([email protected])그리고 전화로 가능합니다.
(1+540-847-5353)(1+410-302-6050) 한국 전화((010) 5701-7360) OB트레킹사의 카톡 아이디는 mijutrekkingusa 입니다.
2. 원하시는 일정의 여행이 결정되면 신청하시고 총금액의 반이 신청과 함께 계약금으로 입금이 되어야 합니다.
3. 단체 여행의 경우 혹 원하시는 일정이 있으시면 가감하거나 수정하여 최종 결정해주시고 그에 따른 최종 경비가 환산되면 그 총금액의 반이 신청과 함께 계약금으로 입금이 되어야 합니다.
a. 계약금
- 계약금은 은행 입금만 가능합니다.
- 계약금 입금 후 취소 시, 취소 시점에 상관없이 계약금이 위약금으로 전환되어 환불되지 않습니다.
- 위약금은 예약시점까지의 비행 편 예약과 좌석 확보, 예상되는 참가 인원에 맞춘 숙소의 예약, 참가 규모에 맞춘 차량 사이즈 랜트 등이 선불로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OB트레킹도 환불받지 못합니다. 해서 계약금은 예약 벌금 발생 및 기타 여행에 대비한 서비스 차지 및 프로세스 비용으로 환불되지 않습니다.
[입금계좌 정보 :
M&T Bank 은행
고유번호(Routing No. 052000113)
계좌번호(Accounting No. 9835172769)
예금주(CHOONG K. PARK/The leisure time of phoenix)
주소(Address:14470 cool oak ln. Centreville. VA 20121 U.S.A.)]
전화번호 : 1-540)847-5353
Full swift code mantus33int
swift code mantus33
참고로 은행 전화번호 1-703-222-2701
은행 주소 14245-R Centreville Square,
Centreville, VA 20121 U.S.A.
b. 여권사본 (사진 있는 부분)
- 여권의 복사본이나 스캔해서 이메일이나 카카오톡으로 전송해주시기 바랍니다.
- 여권의 유효 기간은 여행 출발 시점에서 6개월 이상은 남는 것이 좋습니다.
- 여권 복사본이 보내지지 않은 채 항공권을 발권하여 오자나 스펠링 변경 등으로 인한 책임은 본인 부담이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항공권 발권 후는 영문성함의 스펠링변경 및 여정변경은 불가합니다.
c. 예약 시 유의사항
- 거의 이런 일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혹 항공사정 및 현지사정으로 인하여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일정표상의 항공시간 항공사 혹은 현지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4. 계약금외의 전체 여행경비는 출발 4주전까지 완납되어야 합니다. 단 일부 특별 여행은 별도 완납 일을 적용할 때도 있습니다.
5 결제 방법은 오직 입금 형식입니다. 미국 워싱턴에 소재한 여행사라 계좌 입금 방법 밖에 없고 타주에서 신청하시더라도 이 방법 밖에 없습니다.
6. 오리엔테이션
트레킹 여행의 팀이 구성되면 전체 일정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과 기타 유의 및 준비사항 그리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팁이나 힌트 등을 이메일이나 카카오톡으로 보내게 됩니다. 그 후 카톡 대화방을 개설하여 참가 신청자 모두 참여하는 그룹 대화로 의문점을 풀어나가고 여행 준비를 철저히 하면서 서로 함께 할 동행끼리 우선 친교를 나누게 됩니다.
7. 취소 및 환불 규정
취소 시점은 미국 동부 시간을 기준으로 하는데 0시를 기점으로 합니다.
* OB트레킹 특별약관
OB트레킹의 여행 상품은 자유 여행이며 맞춤 여행이라 전 일정 동안의 비행 편, 차량, 숙소 등을 선불 예약을 하기 때문과 미국에 본사를 둔 여행사이므로 대한민국 표준약관 보다 OB트레킹 특별약관이 적용됩니다.
01. 여행출발 30일전까지 취소 통보 : 계약금 이외 지불경비의 100% 환불
02. 여행출발 15일 까지 취소 통보 : 계약금 이외 지불경비의 50% 환불
03. 여행출발 07 전까지 취소 통보 : 계약금 이외 지불경비의 25% 환불
04. 그 이후로는 전혀 환불이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