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만두에 집결. 환영 정찬과 친교.

카트만두 공항에 집결. 숙소로 이동하여 여장을 풀고 거리로 나섭니다. 트레킹 미비품들을 샤핑하며 카트만두 명소 몇군데 시간만큼 돌고 웰컴 드링크를 포함한 환영정찬을 즐기며 트레킹 브리핑과 친교를 나눕니다. 

카트만두에서 샤브루베시로 이동

호텔 조식 후 이른 아침 전용차량으로 이름만 고속도로를 타고 샤브루베시로 이동합니다.(8-9시간) 중간 트리슐리 도착해서 중식을 취하고 더 달려가 둔체(2,030m)에 위치한 국립공원 사무소에서 입산신고서 작성하고 오후 5시경 전후로 해서 샤브루베시에 도착합니다. 익일부터 시작되는 긴 여정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고산증에 대한 예비점검과 적응에 힘씁니다.

랑탕 코사인쿤드 트레킹 1일차 : 샤브루베시(Syabrubesi, 1,440m)에서 라마호텔(Lama Hotel, 2,470m)까지 [9km / +1,030m / 5~6시간]

로지에서 조식을 즐긴 후 오늘은 랑탕계곡의 울창한 숲과 강을 따라 트레킹은 시작됩니다. 완만한길과 오르막 길로 구성된 트레일을 걷는데 퍼히로를 거쳐 뱀부(Bamboo : 1,960m)까지 3시간 정도 소요되며 잠시 차한잔의 여유를 갖고 계속 계곡을 따라 오르막길로 림체(Rimche : 2,400m)를 거쳐 라마호텔까지 이르는 3시간 트레킹 후 숙소에 들어 휴식을 취하다 석식을 즐기고 히말라야의 품속에서 일행간의 정을 나눕니다.

랑탕 코사인쿤드 트레킹 2일차 : 라마호텔(Lama Hotel, 2,470m)에서 랑탕(Langtang, 3,430m)까지 [9km / +950m / 5~6시간]

조식 든든하게 드시고 오늘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길을 나섭니다. 변함없이 오르막과 완만한길로 이어진 길을 걸어 취종 랑탕벨리(3,500m)까지 6시간 트레킹을 휘파람 불며 바람과 함께 흐릅니다. 아름다운 고산마을 랑탕까지 트레킹하면서 랑탕 2봉(6,581m)과 랑탕리릉(7,246m)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 할 수 있습니다. 태초의 자연미를 감상하면서 마루 평상에 앉아 곡차 한잔의 맛을 즐겨볼까요.

랑탕 코사인쿤드 트레킹 3일차 : 랑탕(Langtang : 3,430m)에서 걍진곰파(Kyanjin Gompa : 3,870m)까지 [6km / +450m / 3~4시간]

걸음의 축제는 이어지고 오늘은 완만한 오르막 길을 오르는데 싱둠을 거쳐 걍진곰파(3,860m)까지 3시간 30분 정도 트레킹을 즐기게 됩니다. 중식 후 현지인들의 사는 모습과 사원탐방을 하며 여유있는 시간을 가지며 걍진리까지 천천히 트레킹하며 고도적응에 들어갑니다. 이 길에서는 나야강(5,855m), 랑탕리룽(7,227m), 강첸포(6,396m) 등 히말라야의 거대한 빙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산 적응을 위한 여러가지 사전 예방책을 이용하는 밤이 되길 바랍니다.

랑탕 코사인쿤드 트레킹 4일차 : 걍진곰파(Kyanjin Gompa : 3,870m)에서 체르코리(Charkori : 4,984m)까지 왕복 [11km / +1,120m / 7시간]

아침 일찍 기상하여 식사 한 후 체르코리(4984m)까지 7-8시간 걸리는 왕복트레킹을 실시합니다. 랑탕지역의 아름다운 설산을 감상한 후 최고정점 체르고리에서 풍경을 가슴에 담고 하산하는 일정입니다. 충분한 물과 간식을 챙겨서 길을 나서면 랑탕리룽, 얄라피크, 모리모토 피크등 랑탕히말라야의 5~7천대 설산들의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뷰포인트 체르코리에 오른 후 걍진곰파로 귀환합니다. 로지로 돌아와 붉게 물들이는 서산낙조를 바라보며 애써 꼬불쳐간 그 붉은 석양 만큼이나 진한 색의 와인한잔 나누며 산객의 서정을 달래봅니다.

랑탕 코사인쿤드 트레킹 5일차 : 걍진곰파(Kyanjin Gompa : 3,870m)에서 랑탕마을(3,430m)을 거쳐 라마호텔(Lama Hotel : 2,470m)까지 [22km / -1,400m / 7-8시간]

자연을 닮은 네팔리들이 살아가는 천연의 로지에서 된장찌개 구수한 조식 후 오늘의 주어진 만큼의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완만한 길과 내리막길로 이어진 길을 걷는 하루기에 매우 여유가 있는 일정인데 랑탕마을을 거쳐 라마호텔까지 7-8시간 정도 산수를 희롱하며 하산합니다. 수년전 발생했던 최악의 지진이 남기고 간 그 아픔위엔 살아남은 이들의 생존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슬픈 현실을 볼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고산증 위험고도를 벗어났으니 오랜만에 아껴둔 소주한잔하며 주변의 설산고봉들과 겸작도 합니다.

랑탕 코사인쿤드 트레킹 6일차 : 라마호텔(Lama Hotel : 2,470m)에서 신곰파(Shing Gomba : 3,330m)까지 [18km / -500m+1,400m / 8~9시간]

히말라야의 장엄한 아침을 열고 랑탕계곡 트레킹은 마감하고 이어서 코사인쿤트로 길을 꺾어 오늘의 일정에 나서는데 500미터를 내려가 다시 1,400미터를 올라야 하는 녹녹치않은 길입니다. 산간마을들과 계곡을 따라 뱀부(1,960m)까지 내려갔다 툴루샤브루(2,230m)를 거쳐 신곰파(3,330m)까지 오르막 트레킹이 진행됩니다. 히말라야의 고산준봉들과 아름다운 랑탕계곡을 되돌아보면서 힘을 얻습니다. 고단한 몸 로지에서 오늘도 변함없이 전일정 제공되는 맛갈스런 한식으로 달래며 휴식을 취합니다. 

랑탕 코사인쿤드 트레킹 7일차 : 신곰파(Shing Gomba : 3,330m)에서 고사인쿤드(Gosainkunda : 4,460m)까지 [10km / +1,100m / 6시간]

고산이 주는 그 싱그러움과 정갈함을 폐부로 느끼며 아침을 엽니다. 따스한 찌개와 함께하는 한식 조식후 힘을 내어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오르막길로 정글, 설산, 네팔의 국화인 랄리구라스가 어우러진 평화로운 풍광속으로 들어가 트레킹을 즐깁니다. 조식 후 쪼랑파티까지 완만한 길로 이동하다 오르막길로 갈아타고 로우리비나(3,910m)로 올라 안나푸르나, 마나슬루, 거네쉬 히말라야와 랑탕의 설산들의 파노라마를 감상하면서 중식을 즐깁니다. 다시 계속 오르막길로 1시간 더 이동 후 완만한 길로 고사인쿤드(4,380m)까지 이어갑니다. 산마루에 설 때 청아한 바람이 구름을 벗겨내면 멋진 능선과 황홀한 풍치와 수정처럼 맑은 옥빛호수가 우리를 반깁니다. 

하이라이트 : 랑탕 코사인쿤드 트레킹 7일차 / 고산 빙하 호수의 절경을 선물로

랑탕 코사인쿤드 트레킹 8일차 : 고사인쿤드(Gosainkunda : 4,460m)에서 곱테(Gopte : 3,440m)까지 [21km / 150m-1,200m / 7시간]

히말라야 설산들의 축복속에 태양은 차오르고 새로운 하루를 시작한 듯 가벼운 발걸음으로 로지를 나섭니다. 먼저 오르막 길을 올라 라우리비나야크 고개(Laurebina La : 4,610m)를 넘어 내리막 길로 들어서는데 페디(3,730m)에 이르러 중식을 즐기고 다시 하산을 하여 곱테(3,430m)까지 이르러 하루를 마감합니다. 라우레비나야크 패스의 동쪽에 위치한 헬람부(Helambu) 코스는 웅장한 능선과 그 아래 깊게 형성된 계곡을 포함한 길로 고사인쿤드와는 상이한 풍광을 보여줍니다. 

랑탕 코사인쿤드 트레킹 9일차 : 곱테(Gobte : 3,440m)에서 쿠툼상(Kutumsang : 2,470m) [14km / +150m-1,000m / 7-8시간]

히말라야의 또 다른 아침이 밝아오고 조식 후 곱테를 출발 남동쪽으로 비교적 완만한 사면을 오르면 나타나는 타레파티(Thearepati : 3,690m)를 지나 능선길과 정글길을 걸어 맹겐곳(3,320m)에 도착 후 중식을 즐긴 후 마긴고트(3,220m)를 거쳐서 계속 정글길의 내리막을 내리며 왼쪽의 설산을 바라보면서 하산길을 즐기게 됩니다. 하루의 여정은 마침내 쿠툼상(2,470m)에서 마감하고 그림같은 로지에 여장을 내리고 숙박합니다. 종주는 거의 마감이 되어가고 마음은 느긋해지니 오늘은 시원하게 재워둔 맥주로 갈증을 씻어내는 시간을 향유합니다.

랑탕 코사인쿤드 트레킹 10일차 : 쿠툼상(kutumsang : 2,470m)에서 치소파니(chisopani : 2,215m)까지 [18km / -300m / 7시간]

종주는 막바지에 들어서고 완만한 하행길을 따라 파티 반장(pati vanjayng)과 치플링을 경유 치소파니까지 하행트레킹이 진행됩니다. 짚차길과 내리막길 오르막길을 완만하게 걸어 소박한 현지민들의 가옥들을 감상하고 그들의 천진한 미소에 나마스테로 수인사하며 지나 치사파니(2,165m)까지 7시간 정도의 트레킹이 이어집니다. 이길에서는 안나푸르나부터 마나슬루봉과 히말라야와 랑탕산맥들이 펄쳐진 장대한 풍겅을 감상하면서 트레킹을 즐겁게 해줍니다. 

랑탕 코사인쿤드 트레킹 11일차 : 치소파니(Chisopani : 2,215m)에서 순다리잘(Sundari Jail, 1,460m)까지 [10km / -750m / 4시간]

랑탕 코사인쿤드 종주트레킹의 마지막 날. 산마루를 차오르는 붉은 태양은 그 어느날 보다 더욱 찬연하게 빛날 것입니다. 조식 후 치소파니(2,215m)를 출발 네시간 정도의 하산길을 콧노래 부르며 내려오면서 즐기다보면 어느듯 순다리잘에 도착하고 긴 여정의 모든 랑탕 코사인쿤드의 트레킹일정은 마무리됩니다. 중식 후 전용차량을 이용하여 카트만두로 이동(1.6시간)합니다. 카트만두로 입성하여 숙소에 여장을 풀고 세계문화유산의 하나인 퍼슈퍼티낫에 들러 네팔인의 화장 문화를 관광하고 타멜 거리에서 자유시간을 갖다가 마지막 석별의 정찬을 나누며 지나온 여정을 되돌아 보며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한잔 곡차도 곁들여 가며 밤이 깊어가는 줄 모르게 우정을 나눕니다.

오신 길로 귀환하는 일정. 

항공 귀환시간에 맞춰 남는 시간 알뜰히 카트만두를 더 돌아보고 선물도 사고.. 시간에 맞춰 공항으로 가 귀환합니다.